[1번지현장] 친윤과 이준석, 공천 개혁까지…조해진에게 듣는다

2022-07-05 3

[1번지현장] 친윤과 이준석, 공천 개혁까지…조해진에게 듣는다

■ 방송 :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 (혁신위원회 부위원장)

이준석 대표에 대한 윤리위원회를 이틀 앞두고 국민의힘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뉴스1번지 오늘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부위원장이자 3선 중진, 조해진 의원과 다양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혁신위가 공식 출범하기 전부터 '이준석 사조직' 논란 등 잡음이 있었는데요. 지난주에 첫 모임 가지시고, 지난 일요일에 본격적인 회의를 하신 걸로 압니다. 혁신위 분위기 어떻습니까?

혁신위의 방향, 혁신 범위는 어떻게 설정해 놓으셨습니까?

혁신위가 다룰 가장 핵심, 가장 논쟁적인 과제는 '공천 개혁' 일 것 같은데요. 얘기가 된 것이 있나요?

조해진 부위원장이 제안하신 '동일 지역 3선 초과 연임 금지'가 큰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사실 이와 비슷한 안이 여야 할 것 없이 거론됐었지만, 당내 반대에 부딪혀서 진전이 안 되지 않았습니까. 지금 이 시점에서 다시 '동일 지역 3선 초과 연임 금지'를 제안하신 이유가 무엇인지, 내용이나 의미 면에서 이전과 다른 점이 있는지, 여쭙겠습니다.

국민의힘의 내홍을 '이준석 대 친윤계'의 갈등으로 보는 분위기입니다. 조 부위원장께서는 과거 '친박'과 '비박'의 계파 갈등과 살생부까지 등장한 공천 파동을 직접 보시지 않았습니까. 현재 당의 상황, 어떻게 보십니까?

"친윤이라는 말을 쓰지 말라",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연기가 거듭됐던 이준석 대표의 윤리위가 이틀 뒤에 열립니다. 어떻게 결론 나야 한다고 보십니까?

이준석 대표의 거취와 혁신위의 운명이 연결됐다는 얘기가 나오는데요. 혁신위 부위원장으로서 뭐라고 말씀하시겠습니까?

여야가 일단 국회 문은 열었지만 원 구성까지는 갈 길이 멀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최대 쟁점인 사개특위 구성 협상과 관련해서 권성동 원내대표는 "사개특위는 열되 여야 동수로 해서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아야 한다"는 입장인데요. 국민의힘 의원 모두 동의한 내용인지, 협상 여지 있는지 궁금합니다.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논란에 결국 자진사퇴했고, '음주운전과 갑질 의혹' 논란이 있었던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송옥렬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제자들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윤석열 정부의 인사 검증이 부실하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의 도어스테핑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인사 지적에 대해 "우리는 이전 정부와 다르다, 이전 정권에서 임명한 장관 중에서 훌륭한 사람 봤냐"며 이전 정부와 비교한다든지, 지지율 하락에 대한 질문에 "의미 없다"고 한다든지. 논란이 된 도어스테핑 발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세가 '의미 없는'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긍정 평가가 지난 대선 득표율(48.6%)을 밑돌고 있고, 핵심 지지층인 TK 지역과 고령층까지 이탈하고 있는데요. 여당의 중진으로서 이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시고,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시는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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